기억은 낡은 공책에서 시작됩니다. 현재의 창가에서 첫사랑의 풍경으로, 같은 이야기를 웹툰으로 이어 봅니다.


A MEMORY IN THREE SCENES
공책에서 들길로, 다시 창가로.
스크롤하며 지나간 마음을 따라가 보세요.
같은 세 장면입니다. B는 장면이 이어지고, C는 기억을 펼치고 닫는 움직임까지 더합니다.
장면을 차례로 감상합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오래전 너를 만난다.
기억은 낡은 공책에서 시작됩니다. 현재의 창가에서 첫사랑의 풍경으로, 같은 이야기를 웹툰으로 이어 봅니다.


말보다 가까웠던, 두 사람 사이의 거리.
함께 걷던 길과 가까워지는 손. 노래가 남겨 둔 빈자리에 두 사람의 작은 순간들이 머뭅니다.


너는 떠났지만, 기억은 아직 여기.
현재로 돌아와 공책을 덮습니다. 지나간 마음을 모두 설명하지 않아도, 창가에 남은 풍경이 그 시간을 이어 줍니다.

01 / IMAGE CINEMA
함께 걷던 들길, 비를 피하던 처마.
잊은 줄 알았던 순간들이 다시 피어납니다.
02 / WEBTOON
말보다 오래 남은 장면들.
열여덟 컷으로 이어지는 첫사랑의 기억.






바람은 지나가고, 기억은 남는다.
03 / LYRICS
그리움의 바람 · 미리내맨
바람이 스쳐 지나간 들길
그 위로 너의 그림자 길어지네
기다림은 노을빛으로 번져
내 마음 한 자락을 적시네
그리움의 바람이 불어오면
너의 향기, 너의 목소리
잊지 못해 부르는 이 노래
끝없는 하늘에 흩어지네
창가에 남아있는 기억들
한 장 한 장 넘기다 눈 감으면
너의 미소, 너의 따스한 손길
아련한 꿈처럼 피어오르네
그리움의 바람이 불어오면
너의 향기, 너의 목소리
잊지 못해 부르는 이 노래
끝없는 하늘에 흩어지네
멀리 떠난 너의 발자국
시간 속에 희미해져 가지만
내 가슴에 새겨진 이름
영원히 사라지지 않으리
그리움의 바람이 불어오면
너의 향기, 너의 목소리
잊지 못해 부르는 이 노래
끝없는 하늘에 흩어지네

04 / ARTIST’S NOTE
멜론을 비롯한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 발표된 「그리움의 바람」은 유튜브 뮤직과 틱톡에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틱톡에서는 5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리움의 바람」은 미리내맨이 김소월의 시에서 받은 감상을 자신의 언어로 재해석해 만든 노래입니다. 이 페이지의 이미지 시네마와 웹툰은 그 노래 위에 첫사랑의 이야기를 펼칩니다.
낡은 공책을 펼치는 순간, 함께 걷던 들길과 비를 피하던 시간이 돌아옵니다. 두 사람은 왜 헤어졌는지,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그 답은 모두 말하지 않았습니다. 노래 사이의 빈자리에 각자의 기억이 머물기를 바랍니다.